안녕하세요.
이제 날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옷도 얇아지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저 또한 겨울에는 두꺼운 외투로 몸을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몸매관리에 소홀하고는 하는데요,
여름을 위해 이제 움직여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생리주기는 28일을 주기로 몸도 기분도 영향을 받고는 합니다.
보통 생리기간 7일은 몸무게도 증가하고 컨디션도 좋지 않지만,
생리 직후에는 몸도 가볍고 컨디션도 회복되면서 이 시기를 다이어트 황금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여성의 생리주기를 이용한 황금기 다이어트, 생리주기 다이어트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생리 중에 다이어트?
생리 중에는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힘들고 무엇보다 식욕조절이 쉽지 않다는 건 여자라면 누구나 정도의 차이만 다를 뿐 느끼고 계실 텐데요, 프로게스테론 분비로 인해 몸과 복부 쪽이 부어오르며 컨디션 난조를 보이게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다이어트 중 안정적인 식욕을 보이다가도 이 시기에는 단 음식이 당기거나, 과식을 하는 등 식욕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여러연구에서도 생리시기에는 하루 섭취량이 100-500kcal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평소보다 과식하지 않아도 체내 수분 저장으로 체중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황체 호르몬이 지방 분해 효소 작용을 억제하여 지방의 축적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기분 역시 우울할 수 있습니다.
생리 중에는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며 불안을 안정화시켜 주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이 시기 여성들은 많이 예민해지고 기분의 변화폭이 커지게 됩니다. 특히나 다이어트 중이었다면 이 시기 오르는 체중으로 인해 더욱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의 체중증가는 몸속 수분이 변화되는 것이므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컨디션을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 과도한 운동을 생체리듬을 변화시킬 수 있으므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기간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으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은 철분이 많은 음식이 좋습니다. 야채나 해조류 유제품 등으로 철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으며
나트륨이 많은 음식은 더욱 부종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이는 컨디션에 영향을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직후 황금기 다이어트
생리 후 약 일주일은 다이어트의 황금기라고 부릅니다.
의학적으로도 이 시기는 에스트로겐의 양이 증가하고 황체형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지방축적이 덜 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또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단백질의 합성도 증가하며 컨디션이 회복되어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기간보다 체지방 연소도 원활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기간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면 강도있는 운동과 함께 충분한 수면, 식이요법 병행의 삼박자가 적절히 어우러져야 더욱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컨디션을 이용하여 적극적인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합니다. 유산소는 공복에 해주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중량운동을 포함한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큰 체중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식단 역시 적극적으로 구성하고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보다 탄수화물의 비중을 조금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의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탄수화물은 흰색의 정제된 탄수화물보다 현미, 통곡물 등의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하며 양질의 단백질을 통해 근육의 생성을 돕는다면 체성분 변화에 긍정적 결과를 불러오게 됩니다.
수분섭취 역시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2리터 이상의 수분섭취를 권장했지만 요즘은 자신의 몸에 맞는 수분섭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무조건 적으로 많은 수분 섭취가 아닌 충분한 수분 섭취 시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생리주기를 미리 체크하여 주기에 맞게 다이어트 시 활용해보세요.
생리기간이 매우 힘든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볍게 지나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따라서 나의 몸과 컨디션에 맞게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