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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모도로 공부법. 집중하는 방법, 인생을 바꾸는 공부법.

by 스키니브레드 2024. 3. 19.

여러분은 혹시 뽀모도로 공부법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뽀모도로 기법은 이탈리아의 경영 컨설턴트 프란체스코 치릴로가 1980년대에 제안한 시간관리 기법입니다.
뽀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치릴로가 대학 시절 토마토 모양의 조리용 타이머를 공부에 활용한 데서 유래한 것입니다.

뽀모도로 기법이란?

뽀모도로 기법의 효과

-집중하기 쉽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새벽에 기상해서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까지 약 3시간의 시간을 확보하는데요, 만약 ‘3시간 동안 일에 집중해 보자.’ 혹은 ’ 3시간 동안 독서해 보자 ‘라고 생각하면 너무 막연하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난감한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업무와 쉬는 시간의 경계가 구분이 힘들어지게 되고 할 일을 하다가도 휴대폰을 보거나 딴짓을 하는 등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25분 타이머를 켜두면 중간에 딴짓을 하고 싶다가도 이번 타이머만 울리면 하자라는 생각의 전환이 일어납니다. 한 시간을 못 참아도 25분은 참을 수 있는 집중력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래서 그 25분은 하던 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책상에 앉기 쉬워집니다.

막연하게 3시간 집중하자라고 생각하면 책상에 앉는 것이 괴로워집니다. 하지만 25분만 이라고 생각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고 그로 인해 책상에 앉아 시작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25분은 생각보다 짧아 어떤 일이 지루해지기 전에 끝나버리는 시간입니다. 저녁에도 책을 읽어야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25분만 집중해서 읽어야지 라는 생각을 하면 구체적인 시간과 장치가 생기므로 목표가 생겨 시작하기 쉬워집니다. 이러한 짧은 성공경험들은 쌓이고 쌓여 더 많은 일과, 더 긴 집중시간으로 바뀌어 갑니다.

-시간을 관리하기 쉽습니다.

저는 새벽에 3시간을 뽀모도로 기법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25분 집중 5분 휴식의 사이클 즉, 30분의 사이클이 모이면 총 6번의 뽀모도로를 달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활용하여 업무, 운동, 집안일등 될 수 있으면 모든 일을 30분 블록 안에서 조절하려고 노력합니다. 저에게는 아침에 총 여섯 개의 블록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 블록 안에 무엇을 채울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집중력 있게 하나의 블록씩 사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를 더욱 생산적으로 보내게 됩니다.

-시간의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20분 정도의 시간이 남으면 애매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여 그 시간에 쇼츠를 보거나 유튜브 등으로 의미 없는 시간을 사용하고는 했습니다. 집중을 하려면 나에게 통으로 한 시간 이상 주어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15분도 집중하면 의미 있는 시간이구나를 알게 되어 자투리 시간도 소중하게 사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늘은 뽀모도로 시간관리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뽀모도로를 사용해도 집중이 되지 않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그럴 때는 원인을 잘 파악하여 대응해야 합니다. 휴식시간에 몸을 조금 더 움직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타이머를 잘 사용해도 우리에게는 집중력의 최대의 적 휴대폰이 있는데요, 타이머를 아무리 잘 활용한다고 해도 옆에서 울려대는 휴대폰에 눈이 가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공부를 하거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때 휴대폰은 최대한 멀리, 다른 공간에 두는 것은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도 뽀모도로 기법으로 공부와 집안일 등에 집중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시간관리 성공하시길 바랍니다!